대회 포스터.
[스포츠한국 신재경 기자] `2018 GBA 고성DMZ 그란폰도‘ 대회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서 개최된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라는 뜻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 방식의 동호인 대회를 의미한다.

대회는 오는 10월 13일(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며 ㈜하나투어가 주관하고 고성군, 경동대학교가 주최한다.

코스는 고성군 거진읍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화진포를 거쳐 제진검문소를 통과 후 다시 거진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100km의 그란폰도와 40km의 메디오폰도 코스로 나뉜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고성군을 레처스포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고성 바이크 어드벤처(GBA)’사업의 일환으로 백두대간과 바다, 호수, 고성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사업’ 의 하나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지원으로 진행된다.

고성DMZ 그란폰도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고성군 천혜의 자연환경인 산, 바다, 호수 그리고 DMZ를 달릴 수 있는 코스로 참가자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관중들에게는 자전거 바이애슬론 체험과 밸런스 바이크 체험존, 유명 쉐프와 함께하는 디너 만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granfondokorea.com)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