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수액제 전문회사 엠지(대표 신철수)는 기존의 자사 종합비타민제품보다 셀레늄 함량을 3배가량 높인 종합비타민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엠지 관계자는 “기존 비타민제인 엠지비타정 및 엠지비타에프정은 비타민A 등의 12가지 다양한 비타민과 셀레늄 포함 8종의 미량원소가 함유되어 있었다”며 “ 로 출시된 종합비타민제는 이런 기존의 성분 함량을 유지해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셀레늄의 함량을 3배 높여 항 산화 및 항 노화 작용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셀레늄은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미량원소이다. 셀레늄의 항 산화력은 세포막 손상을 야기하는 과산화수소 등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신체 조직 노화와 변성을 막거나 속도를 늦추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엠지 측은 "이번에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제품은 에너지 소모가 많아 쉽게 피로하고 체력이 저하된 요즘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 및 셀레늄을 포함한 미량원소 20가지를 하루에 한 번, 한 알로 우리 체내에 충분히 공급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엠지 신철수 대표이사는 “이번 종합비타민제 출시로 전문의약품(ETC)사업 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을 고려한 맞춤 비타민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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