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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결정력 부재, 해결사 부재, 공격력 부족.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끝나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기사제목들이다. 축구전문가와 기자들이 지적하는 공격력 부족은 축구대표팀에 대한 고정관념일 뿐일까. KBS 해설위원과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역임했던 세종대 이용수 교수가 국가대표팀의 경기력을 데이터로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화제다.

국내 최대 학술논문 서비스 플랫폼 디비피아(DBpia)는 국가대표 축구 대표팀 러시아 월드컵 2차 지역예선과 최종예선 국가대표팀 14경기를 데이터로 분석한 이 교수의 논문이 한국체육과학회지에 실렸다고 밝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경기 중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포지션 및 15분 단위 경기력 비교 분석”로 발표된 논문은 이용수 교수가 호남대 김용래 교수와 공동 집필했다.

저자들은 24개의 경기요인을 경기력 데이터를 수집하여 공격수, 수비수, 미드필더 포지션별 경기력과 15분 단위 경기력을 분석했다. 논문은 결론에서 공격수 포지션의 경기력이 미드필더와 수비수보다 낮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며, 결국 공격력 부재라는 통념이 데이터로도 확인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15분 단위의 경기력 분석은 별다른 특이점이 없다는 것이 이-김 교수의 결론이다.

한편 디비피아는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이용수 교수의 대표팀 경기력 분석 논문을 포함 모두 10편의 월드컵 논문을 공개한다. 2002년 월드컵, 붉은악마, 축구 해설자, 월드컵 후유증, 축구 전술의 발전, 월드컵 보도 비평 등을 다룬 논문 10편이 선정되었으며, 개인회원으로 가입하면 오는 8월 31일까지 DBpia의 지식누림 페이지에서 (www.dbpia.co.kr/nurim)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디비피아 관계자는 이용수 교수의 논문을 두고 “대표팀 경기력에 관한 일반적인 통념을 데이터로 뒷받침한 흥미로운 논문”이라며 “디비피아가 마련한 월드컵 주제 논문을 읽는 것도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라며 논문공개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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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7/02 23: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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