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식 + 실습 + 생태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사회공헌 교육"

휴대용 미세먼지측정기 대표기업 (주)에어콕이 고려대학교 환경보호기획단 쿠셉과 함께 진행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무료 기후·환경 생태체험 교육'이 성공적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실과 생태교육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총 40여명의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알찬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에어콕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미세먼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일상 속 대처법을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주)에어콕이 모든 비용을 지원한 가운데 전액 무료로 이뤄졌다.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한 실내교육 및 강의 ▲참가자들이 직접 미세먼지측정기를 조립하는 실습 ▲ 자연생태 체험 교육 등 총 세 파트로 진행된 가운데 첫 파트에서는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이유와 영향, 대처법에 대한 상세한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세먼지의 전반적인 실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궁금한 점을 개별적으로 질문하기도 해 미세먼지가 전국민적인 화두임을 확인시켜줬다.

PM2.5와 PM10을 동시측정할 수 있고 환경부 기준 위험도 표시와 와이파이를 통한 데이터 저장 기능이 있는 시중가 10만원 상당의 미세먼지측정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두 번째 파트에 대한 호응도 뜨거웠다.

미세먼지측정기를 참가자들이 드라이버와 나사 등 간단한 도구로 직접 조립하고 사용, 모바일과 연동까지 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조립한 미세먼지측정기는 실제 실내에서 자유롭게 측정이 가능한 모델로 교육 후 무료 선물로 제공됐다.

이어진 생태체험 교육은 서울숲에 마련된 생태체험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동식물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쿠셉 소속 학생들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평소에 보기 어려운 희귀 동·식물을 체험한 참가자들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하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지식과 실습, 자연 체험이 결합된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교육이었다"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대처법,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어 유익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환경 교육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라고 참가 후기를 전했다.

이번 무료 교육을 진행한 에어콕의 조흔우 대표이사는 "미세먼지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나누고 대처법을 공유하고자 처음 마련한 사회공헌 교육인데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기후o환경 생태교육에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어콕은 앱과 연동해 다양한 데이터를 측정, 관리할 수 있는 휴대용 미세먼지측정기 에어콕 베이비와 에어콕 패밀리를 개발, 30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환경·ICT분야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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