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미세먼지측정기 에어콕, 기후·환경 생태체험 무료교육 나선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직접 미세먼지측정기를 만드는 특별한 무료 기후 환경 생태체험 교육”

휴대용 미세먼지측정기 대표기업 (주)에어콕이 고려대학교 환경보호기획단 쿠셉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무료 기후·환경 생태체험 교육에 나선다.

에어콕은 오는 5월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서울 성동구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실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 환경 생태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한 실내교육 및 강의 ▲참가자들이 직접 미세먼지측정기를 조립하는 실습 ▲ 자연생태 체험 교육 등 총 세 파트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자신이 직접 조립한 미세먼지측정기를 무료로 증정, 환경 교육에 대한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교육시 조립한 미세먼지 측정기는 PM2.5와 PM10을 동시측정할 수 있고 환경부 기준 위험도 표시와 와이파이를 통한 데이터 저장 기능이 있으며 시중가 10만원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교육인원은 총 60명으로 1차 30명, 2차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서울숲 홈페이지(http://seoulforest.or.kr/12037)와 전화(02-6096-5356)로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기후·환경 생태체험 교육을 후원하는 에어콕의 조흔우 대표이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해 아이들부터 제대로 알고 교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다는 생각에서 준비했다"라며 "이 교육을 시작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단순한 공포에서 벗어나 올바른 기후·환경 생태교육과 대책마련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에어콕은 앱과 연동해 다양한 데이터를 측정, 관리할 수 있는 휴대용 미세먼지측정기 에어콕 베이비와 에어콕 패밀리를 개발, 30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환경·ICT분야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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