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예술의전당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오는 4월27일(금)부터 5월27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옥내외 무대에서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후원하며 6개 오페라 단체가 참여한다.

오페라극장에선 라벨라오페라단의 ‘가면무도회’,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누오바오페라단의 ‘여우뎐’과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갈라’가 관객을 만난다. 자유소극장에선 울산싱어즈오페라단의 ‘썸타는 박사장 길들이기’와 코리아아르츠그룹의 판오페라 ‘흥부와 놀부’가 소극장 맞춤형 오페라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모든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페스티벌 미리보기’라는 부제로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무료로 펼쳐질 예정이다.

오페라극장의 경우 입장권은 1만원~15만원이며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페스티벌석은 2만5000~3만원이다. 자유소극장 공연은 3만원~5만원이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오페라페스티벌 입장권 소지자는 30% 릴레이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고 25%의 할인율로 가족패키지(4명 이상)도 이용 가능하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