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탈모약 불편함 해소도 기대

모발영양 비타민 '모타민'.
[스포츠한국 강병원 기자] 가는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하는 모발영양 비타민이 나왔다. 건강전문기업인 두일티앤디는 탈모예방에 좋은 비오틴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 C가 함유된 모발영양 비타민 ‘모타민’을 출시했다.

모타민은 모발의 영양공급을 촉진하고 모근 파괴물질을 억제해 탈모치료에 도움 주는 비타민이다. 모타민의 주요 성분과 함량은 영국 DSM사의 비타민C 500mg, 프랑스산 비오틴 5,000ug, 유산균 5종이다.

비오틴은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비오틴은 케라틴 단백질을 만드는 조효소 기능과 함께 이황화결합을 촉진해 모발을 튼튼하게 하고, 모근파괴 물질을 억제한다. 또 탄수화물 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와 당뇨 완화에도 도움 된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 억제, 콜라겐 합성, 세포막 보호로 얇은 모발을 다시 굵어지게 한다. 활성산소는 유전자 본체인 DNA를 공격해 모발성장 촉진 유전자를 망가뜨린다. 또 두피 혈관을 좁게 하고, 모공을 막는다. 모낭 세포를 공격한다. 또 콜라겐이 부족하면 모세혈관이 쉽게 파열돼 모근 성장에 지장을 준다.

유산균은 비오틴 등의 장내 유익 세균을 합성하고, T세포(T-cell) 형성을 활발하게 한다. 무기질의 흡수, 담즙 대사,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흡수에 긍정 작용한다. 모발조직의 신진대사와 모낭 영영공급을 좋게 한다.

비오틴, 비타민C, 유산균은 모발에 좋은 요소를 갖추고 있어 세 성분이 결합하면 가늘고 얇아져 윤기를 잃은 모발이 굵게 변한다. 이 같은 시너지 효과를 활용한 모발 영양제가 모타민이다. 비타민C와 유산균을 만난 프리미엄 비오틴이 콘셉트다.

모발영양제로 잘 알려진 비오틴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가 더해져 모발영양 공급을 강화한 제품이다. 모발이 얇아지고 약해질 때 효과적인 모타민은 기존 탈모약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대체제로서도 효율적이다.

탈모인 중에는 피나스테리드 부작용으로 복용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 효모 제품은 하루 세 번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비오틴과 비타민C를 따로 먹는 불편함도 있다.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는 모타민은 하루 한 번만 복용하면 된다.

탈모치료 권위자인 홍성재 의학박사는 “비오틴, 비타민C, 유산균은 모발건강 유지에 중요한 요소인 세 성분이 융합 되면 모발건강에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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