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칠레 프리미엄 와인 페어가 9일(금)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서초동 소설 호텔에서 열린다.

칠레 와인 협회(Wines of Chile)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칠레 와인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와인에 대한 열정이 빚어낸 예술”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칠레 프리미엄 와인 페어는 연회장이나 레스토랑 등 틀에 밖힌 장소에서 벗어나 부티크 호텔의 객실 및 펜트하우스와 파티룸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와인 시음회 및 와인 파티다.

각각의 객실이 보여주는 다양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감상하는 동시에 다양한 칠레 프리미엄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업계 종사자와 국내 와인 애호가는 물론, 와인에 관심이 있는 일반 소비자들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엔 콘차이 토로(Concha y Toro), 코노 수르(Cono Sur), 에밀리아나(Emiliana), 에라주리즈(Errazuriz), 루이즈 펠리페 에드워즈(Luis Felipe Edwards), 몬테스(Montes), 모란데(Morande), 비냐 마이포(Vina Maipo), 뷰 마넨(Viu Manent) 등 칠레를 대표하는 9개의 와이너리가 참여해 총 45종의 칠레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와인 시음회는 소설 호텔의 총 2개의 펜트하우스와 5개의 객실에서 진행되며, 객실마다 각기 다른 와이너리가 손님들을 맞이해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5종의 대표 와인들을 소개하고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객실에선 국내 유명 레스토랑에서 활약중인 현역 소믈리에들이 상주해 와이너리 소개 및 와인 시음을 돕는다.

또한 저녁 7시부턴 다양한 핑거푸드와 신나는 DJ 음악과 함께하는 와인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45종의 와인 테이스팅을 할 수 있는 이번 와인 페어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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