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재경 기자] 내년부터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신설되는 디지털콘텐츠계열이 신입생 1차모집을 실시한다.

국민대 평생교육원 디지털콘텐츠계열은 아나운서, 리포터, 쇼호스트, 기상케스터, BJ, 1인방송 제작자 등을 양성하는 콘텐츠진행제작트랙, 웹툰과 애니매이션 전문가를 양성하는 웹툰애니매이션트랙, 웹소설 전문가를 양성하는 웹스토리트랙, 뮤지컬과 오페라를 융합한 뮤페라 전문가를 양성하는 뮤페라트랙등 총 4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국민대 복지관 전경.

현업에서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교강사진들이 실용중심의 교육을 전개한다. 또한 심화교육을 통해 재학 중에 자신만의 방송을 운영하고 소속사 계약을 통해 작가로도 활동한다.

오는 9월28일 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국민대학교 디지털콘텐츠계열에는 원서접수 마감 3주일 전인 현재 많은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디지털콘텐츠계열이 서울에 소재해 있는데다 4년제 학사이지만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수시지원 횟수제한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심층면접과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학생을 선발하는 디지털콘텐츠계열은 3년에 국민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고 본인 희망 시 추천을 통해 석사과정에 응시할 수 있다.

국민대학교 디지털콘텐츠계열은 방송관련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소설/시나리오작가 관련학과, 오페라/뮤지컬관련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방학생들에게는 본인 희망 시 기숙사도 제공된다.

학생들이 복지관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국민대 디지털콘텐츠 김영복 지도교수는 “방송인 류시현, ‘뽀로로’의 고봉기 감독, ‘더게이머 판다지아’의 성상영 작가, 오페라배우 윤현숙 소프라노 등 현업에서 활동중인 국내 최고의 교수들이 대거 포함된 디지털콘텐츠계열 교강사진들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의 디지털콘텐츠 전문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매학기 2과목 이상의 심화교육과 현업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커리큘럼의 구성이 디지털콘텐츠계열의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1차 모집의 면접은 9월 30일에 실시되며 합격자는 10월2일에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910-5371 또는 홈페이지(tv.kookmin.ac.kr) 이메일(airkmu@kookmin.ac.kr)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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