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순토(SUUNTO)에서 오는 9월1일 멀티스포츠 GPS 시계 ‘스파르탄 트레이너 WHR’을 출시한다. 스파르탄 트레이너는 스포츠와 트레이닝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부담없는 최적의 핏과 56~66g의 가벼운 무게,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목 심박계(WHR)가 내장되어 있어 24/7(24시간, 7일) 액티비티 트래킹 기능으로 매일 시계 착용자의 걸음 수와 칼로리 소모량 등 활동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GPS를 이용해 스포츠 모드에서의 스피드, 페이스, 이동 거리 등을 측정하며 기본적으로 러닝, 사이클링, 수영, 트라이애슬론 등의 모드가 내장되어 있다. 배터리 수명은 GPS 트레이닝 모드에서 최대 10시간(절전 옵션 최대 30시간)까지 지속할 수 있고, 시계로만 사용 시 최대 14일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방수 성능은 50m다. 한편, 순토의 ‘무브스카운트(movescount)’ 앱과 웹을 연동하면 수영, 러닝, 사이클링, 웨이트 트레이닝, 하이킹 등 다양한 스포츠 모드의 사용 및 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무브스카운트는 사용자의 모든 트레이닝 활동을 분석, 요약해주며 자신이 속한 연령대의 동료 그룹과 개인 최고 기록도 비교할 수 있어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한다. 지도 기능인 ‘히트맵(heatmap)’을 통해선 수영, 서핑, 하이킹, 러닝 등 16가지 스포츠모드의 인기 코스와 최적 운동 경로를 전 세계 어디서나 확인하고 시계에 추가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워치처럼 컬러 스크린으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문자, SNS, 전화 등의 알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색상은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의 골드와 스틸 2종, 스포티한 폴리아미드 베젤 타입의 오션, 블루, 블랙 3종 등 총 5종으로 출시된다. 순토 관계자는 “스파르탄 트레이너는 스포츠와 일상 생활을 넘나드는 제품으로,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과 스포츠 활동을 동시에 즐기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최근 일상에서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애슬레저족의 증가로 데일리용 스포츠 워치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대중화된 스포츠 워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토 스파르탄 트레이너는 전국 온·오프라인 순토 정품 취급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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