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워너 클래식에서 새 앨범을 발매한다.

김봄소리는 이번 앨범에서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협주곡 1번 A단조(op.77)와 비니아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 2번 D단조(op.22)을 선택했고, 야체크 카스프치크 (Jacek Kaspszyk)가 지휘하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했다.

김봄소리는 얼마 전 폴란드에서 앨범 녹음을 마친 상태다.

이번 앨범은 바르샤바 필하모니 측에서 먼저 레코딩 제안을 해 이뤄졌으며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워너 클래식을 통해 전 세계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김봄소리는 오는 11월28일 줄리아드 주최로 카네기홀 리사이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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