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혁신적 신제품 개발 전략적 제휴 및 사업화

요즈마그룹 이원재 한국법인장과 삼일제약 조승제 사장(오른쪽)이 19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과 관련된 혁신적 신제품 개발의 전략적 제휴 및 사업화를 위해 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강병원 기자]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은 요즈마그룹 코리아(한국법인장 이원재)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과 관련된 혁신적 신제품 개발의 전략적 제휴 및 사업화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요즈마 그룹은 1993년 이스라엘에서 출범한 글로벌벤처캐피탈로, 이스라엘계 기업을 지원하여 나스닥에 상장시키거나 글로벌 기업에 매각하는 등 이스라엘의 해외투자 유치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요즈마그룹 코리아는 이러한 이스라엘식 인큐베이션 시스템과 글로벌 유대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계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

이에, 삼일제약과 요즈마그룹 코리아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혁신적 신제품에 대한 공동연구 및 개발 뿐만 아니라 인적자원의 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일제약의 허승범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창업.벤처 투자.컨설팅 전문 기업인 요즈마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술에 대한 투자나 국내 도입, 공동연구 또는 자사가 연구 개발 중인 제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요즈마 그룹을 통해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진출 노하우와 경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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