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장애물 레이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리복의 스파르탄 레이스는 지난 18, 19일 이틀 동안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마니아들과 한국의 지원자들이 참가, 세계 최고의 스파르탄이 되기 위한 도전을 했다.

이번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아시아 최초로 중급자 레벨의 ‘슈퍼(SUPER)’ 코스를 선보였다. 한층 강화된 난이도의 코스에도 남녀 불문 진흙 구덩이를 통과하고, 밧줄을 오르고, 장벽을 넘는 등 서로를 응원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 13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에서는 참가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가족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리복의 임원과 200명의 도전자를 상대로 겨루는 200대 1의 이색 대결이벤트가 펼쳐졌며, 리복은 최종 4명의 우승자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대회 첫날인 18일 오후 7시부터는 케이블 채널 Mnet ‘쇼미더머니2’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매드 클라운과 ‘쇼미더머니3’ 준우승자 아이언의 배틀 콘서트가 진행됐다.

리복 브랜드 디렉터 채드 위트맨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리복의 스파르탄 레이스를 통해 전 세계인이 함께 피트니스를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www.spartanra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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