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자녀들이 함께 1박 2일동안 캠핑, 하이킹, 독도법 교육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청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중 선발된 총 94명의 자녀와 아빠가 참석한 이번 캠프는, 평소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어려운 아빠와 자녀가 캠프 활동을 하면서 많은 대화를 통해 가족 간의 관계 발전 및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1박 2일동안 아빠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공감 라디오, 행복엽서 쓰기, 아빠는 불침번 등의 프로그램과 자녀들의 탐험정신 고취를 위한 독도법(지도 읽는 법) 강의, 북한산 둘레길 하이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구성원의 공동체 의식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진행 스탭은 물론 전문 숲 해설가와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함께하여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LNT(Leave No Trace) 캠페인을 통해 산에서의 에티켓 및 자연보호 교육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며 참가한 아빠와 자녀에게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텐트치기, 하이킹 등 아빠와 함께 야외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해 본 경험은 아이들에게 추억이 될 것이다. 이번 행복 탐험캠프를 통해 가족간의 정이 더욱 두터워지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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