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회장·산악인 오은선 대장 등 임직원 50여명 참여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지난 15일 서울 상도동 밤골 마을에서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등 블랙야크 나눔봉사단 및 임직원 50여 명과 산악인 오은선 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5000장의 연탄이 밤골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지난해 11월 창설된 ‘블랙야크 나눔 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임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연탄 나눔을 비롯해 독거노인께 전화 드리기, 지방학교학생과 원격 멘토링, 사회복지시설 방문봉사 활동 등 참여형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상도동 밤골 마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가족 모두 걱정이 많았는데 전달해주신 연탄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주민들의 겨울 준비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연탄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나눔봉사단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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