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하루 부녀의 깜짝 시구·시타로 등장해 관중들 환호

멋진시구를 해낸 하루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지난 1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블랙야크 브랜드데이는 블랙야크 임직원들의 자녀와 강태선나눔재단이 후원하는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들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은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합창하고 SK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서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도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시구와 시타는 최근 순수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루와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타블로가 나섰다. 특히 하루는 SK 와이번스 김강민 선수의 특별지도로 멋진 폼을 보여주며 시구를 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SK 덕아웃에서 선수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파이팅을 외쳐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윤준호 블랙야크 프로모션팀 팀장은 "이번 브랜드데이는 임직원 자녀와 나눔재단의 후원 아이들, 그리고 타블로와 하루 가족까지 참여해 더욱 뜻 깊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야구 관객과 블랙야크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올해 3월 SK 와이번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니폼 로고 부착, 언더셔츠 후원 야구캠프 진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타블로와 하루는 블랙야크 캠핑과 키즈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경기시작 전 애국가를 부르는 아이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