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계한상대회에 건배주로 선정된 ‘백세주’는 올해로 출시 22년이 되는 전세계 45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주다.
신개념 캔막걸리 ‘아이싱’은 국순당이 세계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하였으며, 열대과일인 자몽과즙을 첨가하여 상큼하고 깔끔함을 느낄 수 있는 막걸리로 현재 동남아와 남미지역까지 수출되고 있다.
또 ‘명작 복분자’와 ‘명작 오미자’ 등 명작 시리즈 제품은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하였으며,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인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대표와 서예가인 원광대 여태명 교수가 협력하여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용기 디자인이 독특한 제품이다.
이번 행사 첫날인 24일 개최되는 개회식 및 부산광역시장 주최 만찬에는 백세주가 건배주로 선보인다. 25일에 개최되는 한상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에는 아이싱과 명작복분자가 만찬주로 행사장 테이블에 소개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의 페회식 및 환송오찬에는 명작 오미자가 행사장에 올라간다.
‘제13차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며 오는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모두 45개국에서 총 3000여 명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순당 고봉환 홍보팀장은 “세계시장에 수출되고 있는 백세주, 아이싱 등 우리나라 전통주를 우리나라 재외 경제인들의 모임인 세계한상대회의 만찬주와 건배주로 소개하여 한상 네크워크를 활용하여 전통주의 세계시장 공략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승택기자
seung30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