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술 전문기업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는 오는 21일까지 ‘산사원 전통술 빚기 체험단’을 공식 블로그(bsmbrewery.co.kr)를 통해 모집한다.

산사원 전통술 빚기 체험단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산사원을 방문, 다양한 문헌과 도구 등을 통해 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전통술을 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술이 빚어지는 600여 개의 항아리와 어우러지는 운악산의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체험단 이벤트는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공간으로서 산사원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2014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산사원이 선정된 것을 기념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산사원은 배상면주가의 대표술인 산사춘의 정원이라는 뜻으로 전통술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배상면주가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을 스크랩하고, 직접 빚은 전통술로 기념하고 싶은 특별한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배상면주가는 인상 깊은 사연을 남긴 10팀(총 20명)을 선정하여 오는 27일(토) 행사를 진행한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뜻 깊은 날을 직접 빚은 전통술로 기념한다면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산사원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며 내달에는 가을 세시주인 들국화술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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