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타오 맥주가 지난 2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Asian Football Confederation) 챔피언스리그’ 공식 후원을 기념,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칭타오 맥주의 캐릭터인 ‘타오’ 인형들과 함께 이색 이벤트를 가졌다.

‘타오의 방한 캠페인’에 맞춰 국내를 찾은 칭타오 캐릭터인 ‘타오’ 인형 100마리가 경기장을 찾아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의 경기를 응원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또 경기 내 하프타임 시간에 소비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칭타오 하프타임 퀴즈이벤트’를 진행했으며, MVP 선수로 뽑힌 FC 서울의 유상훈 골키퍼에게는 대형 타오 인형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스리그 2014’는 아시아 국가의 최정상 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우승팀은 FIFA 클럽 월드컵 2014에 참가하게 된다. 칭타오는 올해 1월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3시즌 동안 AFC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칭타오 맥주 관계자는 "‘AFC 챔피언스리그’를 후원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의 축구 발전과 국내외 선수들에게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타오의 방한 캠페인’과 맞물려 국내 축구 팬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 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더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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