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전통의 라거맥주, 15일부터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

600년 역사를 지닌 유럽 최고의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를 이제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맛볼 수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15일 홈플러스 동대문점에서 가정용 제품 출시 기념 행사를 갖고 서울, 경기, 부산 등 홈플러스 일부 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그 동안 스텔라 아르투아는 주요 수입 맥주 전문점 및 레스토랑 등에서 판매해왔으나, 이번 대형마트 입점을 계기로 가정용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세계 최고 품질의 체코산 사즈(Saaz) 아로마 홉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파인애플의 미묘한 과일향이 더해져 맛과 향이 뛰어나다. 섭씨 3~5도 정도로 마실 때 스텔라 아르투아 특유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입구가 좁은 성배 모양의 전용잔에 따라 마시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생맥주의 경우 최고의 프리미엄 맥주의 가치를 음미하기 위해 유럽에서는 ‘9단계 음용법(Pouring ritual)’에 따라 마신다(첨부 자료 참고).

스텔라 아르투아 관계자는 “국내 프리미엄 맥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 프리미엄 맥주로 꼽히는 스텔라 아르투아를 보다 더 편리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최고의 프리미엄 맥주의 가치를 음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600년 전통의 프리미엄 라거맥주로, 현재 전세계 8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벨기에 맥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전세계 프리미엄 맥주 판매 순위 4위에 올랐으며,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도 지난 2010년 유럽 프리미엄 맥주 중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맥주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맛과 아로마 향을 즐기기 위한 9단계 음용법

1단계: 거품이 잘 일어나도록 전용잔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맥주와 동일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차가운 물로 헹군다.

2단계: 씻은 전용잔에 맥주를 적당히 따른 후 버린다. 가장 신선한 스텔라 아르투아의 맛을 느끼기 위해 처음 따른 맥주는 사용하지 않는다.

3단계: 다시 한번 전용잔을 45도 기울인 채로 맥주를 따른다.

4단계: 자연스럽게 거품을 형성하기 위해 전용잔을 똑바로 낮게 든다. 이 때 형성되는 거품은 맥주가 공기와 접촉하여 맛이 변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5단계: 맥주를 다 따른 후 끝에 남은 맥주 드롭(drop)을 피하기 위해 잔을 옮긴다. 맥주 드롭은 공기와의 접촉 후 잔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맛을 변화시킨다.

6단계: 맥주잔 위로 넘치는 거품을 45도 각도에서 폼커터로 조심스럽게 정리하며 거품이 자연스럽게 잔을 타고 흐르길 기다린다.

7단계: 거품이 손가락 두 개 정도의 높이(3cm)로 형성되었는지 확인한다.

8단계: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전용잔 밑부분을 살짝 담궈 잔에 묻은 거품을 없애고 깨끗하게 들 수 있도록 한다.

9단계: 성배 모양의 잔(Chalice)에 담긴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를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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