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여성문화네트워크와 여성신문사가 주관하는 '제5회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이화여대 ECC센터 이삼봉홀에서 개최됐다.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신진여성문화인, 우수 여성문화인을 발굴ㆍ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이를 통해 여성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성장잠재력을 지닌 문화예술분야 여성인력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청현문화장학재단이 후원한 청강문화상을 통해 문화산업분야 첫 수상자가 배출됐다.

청강문화상에는 독립출판사 아띠봄이 선정됐으며,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아띠봄은 동화의 힘을 믿는 20대 여성 3명이 직접 출판사를 설립해 출판, 유통, 마케팅까지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벤처기업이다.

그밖에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여성문화예술후원상, 신진여성문화예술인상, 여성문화예술특별상 등 40여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는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으로 콘텐츠스쿨, 푸드스쿨, 패션스쿨 등 총 5개 스쿨로 특화된 문화산업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우수한 문화산업분야의 인재를 육성해 개인의 꿈을 실현시키고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