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치료제 심사평가기반 연구사업단'(가톨릭대, 단장:오일환 교수, 이하 줄기세포사업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지원으로 국내 줄기세포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2010년 국책연구사업단으로 출범했다.

점차 증가하는 세포치료제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를 포함한 각 세부분야의 권위있는 전문가들로 연구진을 구성했다.

2013년까지 총 55억의 예산 규모로 계획된 사업단은 새롭게 개발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의 시험평가법 및 심사평가기준을 수립해,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있는 치료를 받을 환자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국가적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줄기세포사업단에서 수행된 연구내용은 이미 여러 편의 국내외 저명한 전문학술지와 학술회의 발표 등을 통해 우수성이 입증됐다. 줄기세포치료제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언론기고나 각종 포럼을 통해 연구내용을 토대로 한 적극적인 의사개진을 진행했다.

줄기세포는 난치병 해결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미래의료로 각광받고 있다. 줄기세포사업단은 많은 난치병 환자들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도 합리적인 심사평가법과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줄기세포사업단은 과학과 인권의 균형을 유지하는 가운데 국민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줄기세포치료제의 과학적 평가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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