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47개국에 진출해 있는 그루폰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그루폰은 세계적 열풍을 몰고 온 소셜커머스의 원조로 지난 2008년 11월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전 세계 47개국에 진출해있다. 매일 전 세계에서 1,000여 개의 상품을 놀라운 할인율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그루폰코리아는 매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새로운 딜(deal)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루폰이 소개하는 상품은 '지역', '나우(Now)' '쇼핑' '여행ㆍ문화'등의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지역'은 서울ㆍ경기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기반의 상품으로 레스토랑, 카페 등 다이닝 및 스파, 에스테틱 등이다.

'나우(Now)'는 각 지역 기반으로 사용자가 필요한 시점에 구입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시간 할인 쿠폰 서비스 이다.

'쇼핑' 카테고리에서는 패션, 뷰티, 식품, 건강, 리빙, 유아동, 디지털, 스포츠 등의 세부 카테고리로 구분되는 전국 어디에서나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그루폰코리아는 전 세계 47개국에 진출해있는 그루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기업 및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유통경로를 제공하고자 한다.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소비자에게는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루폰코리아는 강화된 소비자보호정책 '그루폰 프로미스(Groupon Promise) 2.0'을 지난 6월 1일부터 전면 시행했다.

'그루폰 프로미스'는 작년 론칭 시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강화된 정책에는 지난 2월 공정위가 발표한 소셜커머스 소비자보호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이 반영되는 등 내용이 전반적으로 보완됐다.

유효기간 종료 후에도 사용하지 않은 쿠폰을 보상받는 미사용 쿠폰 환불제도가 전면 시행되며, 유효기간 만료 후 4일째 되는 날 구입 금액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이 그루폰 캐시로 자동환불 처리된다.

구입 7일 이내 미사용 쿠폰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쿠폰 사용 시 일반 고객과 비교해 고의적인 차별대우가 있거나 딜의 진행이 무산된 경우, 구입한 상품의 재고 부족으로 공급이 불가능한 사안 등에는 110% 환불을 보장한다.

또한 한국의류산업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품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며 특허청,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술표준원 등 관련 정부 기관들에게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통해 상품의 품질을 보증, 위조품으로 확인되는 경우 200% 환불을 받게 된다.

더불어 그루폰코리아는 딜 진행 이전의 파트너 검증과 딜 진행 이후의 고객서비스 평가를 위한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그루폰코리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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