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길 (남, 1962년 7월 6일 술시생)

(문) 술 때문에 직장도 잃고 아내마저 떠났어요. 끊어지지 않는 술이 원망스럽지만 불행한 나날들을 술에 의존하게 됩니다. 저의 운명은 더는 희망이 없는지요.

(답) 후천 운에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귀하는 특히 화운에 약하고 상극이므로 술은 극약과 같습니다. 멀리해야 할 것을 가까이하면 곧 불행을 자초하게 되는데 습관성은 본인의 선택과 결심으로도 해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선 정신건강이 문제입니다. 전문의의 도움이 절실하며 시간을 서두르세요. 지난해부터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모형제의 도움이 있어 경제문제는 해결은 됩니다. 그리고 단일 운이므로 한번 시작되면 끝을 보는 장점이 있습니다. 술을 끊고 3일만 넘기면 술과의 악연은 끝을 맺습니다. 의지를 가지고 시작하세요. 4월이 호기입니다. 그리고 전기 기술을 되살려 직장취업도 이어집니다. 부인과의 인연은 끝났으나 2011년에 재혼하여 행복을 찾게 됩니다. 연분은 말띠의 여성입니다.

# 동거 유부남 놀음에 바람기… 서로 상극이니 빨리정리해야

▲ 최소영 (여, 1977년 10월 10일 오시생)

(문) 저는 지금 70년 3월 5일 축시생인 유부남과 동거하고 있습니다. 노름과 바람기 등으로 시달려 떠나고 싶은데 놓아주지 않습니다. 체념하고 살아야 하는지 정말 답답해요.

(답) 상대방의 나쁜 버릇도 문제지만 부인과 상극이므로 부인의 모든 것을 잃게 되고 운세가 정지되어 더 이상 행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부는 소유가 아니라 존재입니다. 상생하지 못하는 인연은 악연으로 결국 무너지게 됩니다. 앞으로 계속되면 불행한 과거만 남기게 되어 우울증 등 건강 문제로 이어져 불행의 폭만 커지게 됩니다. 부인은 성격이 곧고 고지식하여 인정은 받으나 우유부단하여 자신 관리에 허점이 많습니다. 이제 냉정하게 바라보세요. 앞으로 2년간 혼자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2011년에 소띠의 연분을 만나 비로소 행복을 찾습니다. 주의할 것은 신경성 질환으로 건강 운이 나쁩니다. 자가운전은 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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