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안 맞아 곧 헤어지게 돼

▲ 신찬기 (남, 1978년 5월 4일 미시생)

(문) 84년 9월 2일 술시생인 아가씨가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가까이 다가오지 않아요. 그리고 행시 지망생인데 언제 합격할지도 궁금합니다.

(답) 지금 두 가지 다 귀하와 인연이 없어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상대 여성은 이미 다른 사람이 생겨 귀하에게서 다른 남자에게로 마음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사실상 정리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귀하의 인연이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귀하의 너무 적극적인 행동과 지나친 간섭에 염증을 느끼고 성적인 요구에 마지막 정이 떨어졌습니다. 상대 여성은 성격이 온순하면서도 건전하고 원칙을 지키는 여성입니다.

상대 여성 분은 매우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반면 귀하는 일방적이고 소유욕이 강하며 본인 우선주의이므로 두 분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여자 분이 이제 곧 떠나게 됩니다.

귀하는 개띠 여성과 연분이 있으며 내년에 만나 혼사로 이어집니다. 정고시를 포기하고 7급 일반 행정직으로 목표를 돌리면 합격합니다. 관운은 있습니다.

남편과 사별 생활 어려워

내년까지 불운, 재혼 성공

▲ 조경화 (여, 1971년 8월 1일 신시생)

(문) 남편과 사별하고 세 딸과 어렵게 살아가고 있어요. 미용업을 하고 있으나 당장 문을 닫을 형편이고 가게도 안 나가 답답합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답) 우선 경제적인 문제가 시급합니다. 지금 최악의 운에 있어 모든 걸 버리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안타깝지만 이미 실패입니다. 부인은 재혼 운이 있어 첫 남편과는 어차피 인연이 아니며 생사유별은 숙명입니다.

그러나 재혼에 성공하여 경제와 행복을 얻어 재기하고 더 이상 불행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성실한 사람을 만나 인간적인 행복이 분명 있습니다. 2010년에 연분을 만나 당해에 혼인이 이루어지며 양띠나 연하인 소띠 중에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실입니다. 내년까지 불운으로 고생을 면치 못하며 오로지 정신력 하나로 이겨내야 합니다. 가게정리는 12월에 되나 절반의 손실을 각오하고 정리하세요. 악재입니다. 미용직에 종사하되 2010년까지는 직장에 임하세요.

세 딸은 안전하고 건실하게 잘 성장하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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