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섹스] 뉴 섹스라이프, 당당하고 도발적인 '토플리스 섹스'

여성의 토플리스는 유혹적이라기 보다는 도발적이고 당당해 보이는 듯 하다. 이는 이미 1960년대부터 시작한 미니멀리즘, 즉 최소한의 표현과 단순, 간결함으로 억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에 그 시초를 둘 수 있다.

하지만 섹스란 이미 전라를 상식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토플리스 섹스라는 용어를 쓰기에는 이상한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오히려 누드보다 도발적이고 유혹적인 토플리스 섹스로 침실에 변화를 꿈꿔 보는 건 어떨까?

토플리스, 상의를 벗어라

남성들이야 어디서나 상의를 벗지만, 좀처럼 벗은 남성의 상체를 보고 거부감을 느끼거나 경범죄를 적용하는 법은 아직 한국에서도 없다. 얼마 전 네덜란드 이민 국에서 이민 조건에 여성의 토플리스(Toples s) 수영복에 거부감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을 내세워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아무리 성적으로 개방적인 나라라고는 하나 어찌 여성의 드러낸 가슴을 보고도 거부감(거부감이라고 표현했지만, 성적 반응이라고 말하는 것이 솔직한 표현이라고 본다)이 없을 수 있겠는가?

건강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여성의 벗은 상체를 보고 흥분을 해야 하고, 심지어 동성인 여성들끼리도 그러한데 말이다. 성적으로 무덤덤하고 메말라 있거나, 이성과 감성의 투철한 절제의식이 생활화 되어야 선진국으로의 이민이 가능하다는 뜻인지 의문이다.

어쨌든 상의를 벗은 토플리스 복장은 이성을 자극하는데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하지만 섹스에 있어서 토플리스는 상의를 벗는다는 의미보다는, 하의를 벗지 않는 다는 의미가 오히려 맞을 것 같다. 섹스에 들어가면 몸에 걸친 옷은 모조리 벗어 던져야 한다는 상식을 깨는 특별한 법칙. 토플리스 섹스에 도전해 보자.

▲ 토플리스 법칙 1. 스커트 혹은 팬츠차림

상의를 벗은 몸매를 돋보이게 하려면 란제리 류의 스커트나 짧은 팬츠 차림, 혹은 스타킹을 갖추어 입는 것이 좋다. 아주 작은 삼각 팬티 한 장 만으로 토플리스의 효과를 보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벗은 것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갖춰 입어주는 것이라고 할까? 상대의 취향에 맞게 구두나, 부츠 등을 신는 것도 좋다.

▲ 토플리스 법칙 2. 장신구를 이용하라

여성의 가장 중요한 성감대이며 아름다움의 상징인 가슴을 설레 임이나 망설임 없이 오픈하게 되면 오히려 매력을 잃는 수가 있으므로 장신구를 이용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머리 모양에 힘을 주거나, 가슴 선을 교묘하게 가려 주는 알이 굵은 비즈 목걸이도 좋다. 장신구에 시선을 끌게 되기 때문에 부끄러움과 어색함을 이기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토플리스 법칙 3. 손으로 가리려 하지 말라

토플리스의 매력은 당당함과 도발적인 매력이다. 전희를 리드하고 남성을 복종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이므로 가슴을 양 손으로 가리거나 어깨를 움츠리지 말라. 자신의 몸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스스로의 몸을 애무하는 동작은 도움이 된다. 토플리스 복장의 여성이 자신의 몸을 애무하는 모습은 남성에게 큰 흥분을 가져다 줄 것이다.

▲ 토플리스 법칙 4. 흥분을 연장 시켜라

토플리스 섹스의 장점은 흥분을 연장시키는 데 있다고 본다. 서둘러 삽입을 하고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지 않고, 여유롭게 전희를 오랫동안 즐기게 된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직접적인 성기 애무는 최대한 뒤로 미루고 마음껏 서로의 몸을 애무할 시간을 벌어라. 되도록 파트너와 두 사람 모두 토플리스 차림인 것이 바람직하다.

▲ 토플리스 법칙 5. 입은 채로 삽입까지

옷을 입은 채로 삽입한다. 남성은 하의를 다리에 걸친 채로, 여성도 팬티를 옆으로 젖히거나 스커트 아래로 삽입하는 규칙을 갖자. 하의를 걸친 상태로의 삽입은 하체에 긴장감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조여 주는 힘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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