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섹스] 도전! 부부 애무법… 클라이막스를 위한 단계별 전략, 황홀한 전희와 후희

처음에는 촉촉했던 애액이 차차 말라가기 시작하면 빨리 사정을 서두르게 되고 서둘러 섹스를 마칠 준비를 하게 되지 않는가.

만일 촉촉한 느낌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어떨까? 시간도 길어질 뿐 아니라, 만족감도 더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윤활제가 성기능 보조용품으로 알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거부감이 적지 않다. 이런 오해를 풀고 적절한 윤활제 사용에 대한 방법을 알고 나면 새로운 섹스라이프가 펼쳐질 테니 한 번 경험해 보시길 권하는 바이다.

윤활제, 오해 마세요!

윤활제는 애액이 나오질 않거나 너무 부족하여 삽입을 곤란하게 하는 경우 보조 용품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대부분 알고 있다. 그래서 윤활제를 써보라고 권유하면, 아직 젊고 애액도 많이 나오는데 무슨 말이냐, 라는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섹스 시 삽입의 마찰을 부드럽게 완화시켜주는 애액의 자체 분비 정도는,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떤 부부를 들여다 보더라도 늘 같은 양의 애액을 내는 경우는 드물며 비록 처음에는 대부분 충분한 애액을 분비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공기에 노출되고, 콘돔 등과의 마찰이 계속되면서 저절로 건조해지기 때문에 여성으로서는 결국 잡아당겨지거나 찢어지는 느낌의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더 오래 섹스를 즐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애액이 말라가기 시작하면 빨리 사정을 서두르게 되고 서둘러 섹스를 마칠 준비를 하게 되지 않는가.

만일 촉촉한 느낌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어떨까? 시간도 길어질 뿐 아니라 만족감도 더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외국의 경우는 콘돔만큼이나 윤활제 사용도 일반화 되어 있어서 슈퍼마켓 같은 곳에서도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그만큼 사용도 대중화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성기능 보조용품으로 알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거부감이 적지 않다. 이런 오해를 풀고 적절한 윤활제 사용에 대한 방법을 알고 나면 새로운 섹스라이프가 펼쳐질 테니 한 번 경험해 보시길 권한다.

윤활제 상식

1. 윤활제에는 수용성과 지용성, 맛이 첨가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향기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색깔이 있는 것과 없는 것, 그리고 액체와 젤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되 단 지용성 윤활제와 라텍스 콘돔은 찢어지므로 사용하면 안 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섹스샵이나 인터넷 쇼핑을 통해 구입이 용이하다.

2. 윤활제 사용법은 여성의 질에 직접 사용하거나 남성의 페니스에 발라서 삽입하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주의할 것은 질 안에 바로 흘러 들어가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칫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손을 이용해서 애무할 때는 가운데 세 손가락을 아래로 향하게 한 다음 윤활제를 손가락 사이사이로 떨어뜨리는 방법이 좋다.

3. 수용성 윤활제는 사용하는 경우, 수분이 증발되면서 젤이 끈적이거나 굳었을 때 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다시 매끈거리는 성질을 되찾는다. 머리맡에 물을 갖다 놓는 센스를 발휘할 것.

미끌미끌 윤활제 애무법

윤활제를 이용한 애무는 주로 손을 이용한 성기애무를 말한다. 삽입 전에 여성의 성기를 다양하게 애무하는 데에는 윤활제가 도움이 된다.

▷ 드라이델

이 기술은 여성의 음핵을 집중적으로 애무하는 테크닉을 말하는데, 불꽃을 일으키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엄지와 검지에 윤활제를 바른 다음 음핵을 '시옷'자로 감싸고 있는 부분을 집게처럼 잡아 올려 부드럽게 마찰시키는 것으로 시작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너무 세게 쥐지 말고 부드럽게 해야 한다. 클리토리스가 큰 여성일 경우 좋은 기술이다. 여성의 요구에 따라 강도를 조절한다.

▷ 더블 듀티

기본적인 반복동작을 말한다. 한 팔로는 여성을 감싸 안고 다른 한 손을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서 치골에서 아래까지 위 아래로 쓸어 내린다. 이 동작은 여성으로 하여금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목적인데, 처음에는 부드럽게 움직이다가 점점 범위를 넓혀 성기 전체와 골반으로 이동하면 흥분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다

▷ Y자 애무

검지와 중지 손가락 두 개로 음순을 벌린 다음, 그 위에 나머지 한 손을 얹는다. 그리고 위에 얹은 손의 중지 또는 손가락 두 개로 클리토리스를 원형으로 돌리면서 마찰한다.

이것이 바로 Y자형 애무라고 하는데, 이 동작은 남성에게 손에 무리를 주지 않는 동작이며 여성에게도 편안함을 주는 애무법이다. 흥분이 높아지면 위에 얹은 손가락을 질 안에 천천히 삽입하는 동작으로 이어준다.

▷ 소음순 플로어 애무

윤활제를 검지에 묻힌 후, 음순주위를 가벼운 손놀림으로 원을 그리듯이 애무하는 동작이다. 먼저 소음순 바깥쪽을 따라 선을 그리듯이 둥글게 애무한 다음 소 음순을 가볍게 잡아 당겨 팽팽해지게 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여기에 얼음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차가운 느낌을 싫어하는 여성에게는 적당하지 않으니 의사에게 미리 물어본 뒤 사용할 것. 단, 얼음사용을 질 안쪽으로는 적당하지 않으며, 소음순 가장자리에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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