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시킨십] 터치맨 119, 지나친 성충동 해결법!
그녀도 나도 만족할 스킨십 NG 어드바이스

남자들의 경우 여자들에 비해서 확실히 성충동의 욕구가 강한 듯하다. 한창 때(?)라고 말하는 고등학교 시절엔 여자만 봐도 성관계를 하는 장면이 생각나고, 공부시간이나 잠잘 때에도 그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데… 이렇게 자주 일어나는 성충동은 어떻게 해결할까?

생활에 지장 줄 정도로 자주?

음란 비디오나 그림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통해 해소하기는 해도 그건 그때 잠깐일 뿐. 가끔은 이러다 내가 정말 무슨 일이라도 저지르지 않을까 할 정도로 자주 성충동을 느끼는 남자들도 많다고 한다.

이런 증상은 청소년기에 특히 심하다고 알려져 있긴 하지만, 남자들의 상당수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이런 성적 충동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한다.

절제할 수 없는 성충동은 없다!

사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성충동 자체를 죄악시하지 말고 자신의 자연스런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의 욕구는 누를수록 없어지기보다는 더 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

다만, 성적인 충동을 해소하기 위해 자위행위나 음란물을 보는 행동을 하는데 그런 행동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자주한다면 물론 절제는 필요하다.

욕구 해소는 자연스럽게~

성충동은 식욕이나 수면욕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자연스러운 욕구이다. 그러나 아무리 자연스러운 욕구라 할지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먹고 자야 하는 것처럼 성적인 욕구도 어느 정도 절제하는 것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이치.

문제는 다른 욕구는 어느 정도 충족을 시켜주면서 절제하도록 하는데 유독 성적인 욕구는 결혼을 하기 전에는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충족방법이 없는 상태에서 절제만 강요된다는 것이다.

또한 성적인 충동은 자칫 잘못하면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 즉 미혼모, 낙태, 버려지는 아이들, 순결로 비화되기 때문에 아예 성적인 충동 자체를 죄악시하여 금지하는 경향도 있는 것이다.

성충동, 어떻게 절제하지?

우리는 하루 세끼 식사를 하고 저녁시간에는 잠을 자고 일정 시간에 배변을 하는 등 생리적 욕구에 관한 시간계획을 가지고 생활한다. 마찬가지로 성적인 충동도 어느 때 해소하자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요일, 토요일 저녁 11시에서 12시까지는 성적인 충동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정해서 그 시간에는 마음 놓고 성적인 상상을 하고 음란물을 보고 자위행위를 하는 것.

이렇게 일정시간을 정해놓으면 다른 때에 성적인 충동이 일어날 때 '그래, 지금 이것을 해결하는 시간이 아냐, 정해진 시간이 있으니 그때 하도록 하자'라고 자신에게 말하면서 성적인 충동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심이 들 수도 있지만 분명히 이런 방법을 통해 충동은 조절이 가능하다.

이런 환경은 피할 것!

마지막으로 성충동을 자극하는 환경 즉 자극적인 영화포스터, 음란한 책이나 비디오, 만화,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많은 곳 등은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 환경이다. 그런 정도의 노력도 시도해보지 않는다면 자신의 성충동을 억제할 수 없다는 불평은 털어놓기 어렵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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