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니 픽쳐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700만 고지를 밟았다. 팬데믹 이후 최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날 2만65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0만748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팬데믹 이후 최초로 700만 돌파에 성공한 작품이 됐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미국 영화 정보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3%, 관객 점수 98%를 기록했고 로튼토마토가 주최하는 영화 시상식 골든 토마토 어워드에서 2021년 최고의 영화에 주어지는 올해의 영화상, 와이드 릴리즈 영화상, 코믹북 영화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특송'은 같은 날 1만6101명, 누적 30만563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어 '씽2게더'가 일일 1만4915명, 누적 55만6826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