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개봉을 앞두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12월 8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측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코멘터리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제 커리어 후반에 이런 영화를 촬영할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고 영광"이라며 "언젠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만들겠다는 건 제 꿈이자 자신과의 약속이었는데 그걸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작진과 배우들의 열정이 담긴 촬영 현장과 경쾌한 리듬의 OST가 흘러나오면서 영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로, 오는 2022년 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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