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윤계상 주연의 영화 '유체이탈자'가 12일째 극장가 정상을 지키고 있다.

12월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지난 주말 3일동안(12월3일~12월5일) 13만26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2만6482명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개봉한 '유체이탈자'는 윤계상과 '범죄도시' 제작진의 재회로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윤계상의 1인 7역 열연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같은 기간 10만7795명, 누적 43만7902명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한국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가 주말 10만5239명, 누적 39만9673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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