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기루가 욕설 논란에 눈물로 사과했다.

지난 3일 공개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는 신기루가 출연했다.

이날 신기루는 조심스럽게 방송을 진행면서 "멘탈을 잡겠다. 플랫폼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 다른 생방은 못 하는 것이 됐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건 괜찮은데 내가 나 자신이 너무 싫었던 것"이라며 "주의는 하겠지만 내가 보여드려야 하는 색깔은 분명히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대낮부터 울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신기루는 지난달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방송 중 비속어 등을 사용해 논란을 불렀다. 특히 신기루는 비속어를 사용하고, 브랜드 이름을 그대로 노출하는 등 부적절한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