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서는 여고생 크루들과 처음 만난 '스우파' 마스터 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YGX 리정은 크루만의 강점을 알려달란 질문에 "저에게 고등학생 시절은 약 5년 전밖에 안 된다"며 어린 나이를 강조했다.
리정의 답변에 라치카 가비는 "또 시작이야"라고 했고, 프라우드먼 립제이는 리정을 향해 "너 영원히 24살일 거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이 언니는 고등학교가 16년 전이다"라며 "전 세계의 혁명이란 걸 사실은 10대들이 일으켰다고 한다. 너희들이 한 번 더 대한민국을 흔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해 여고생 크루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펼쳐진 1차 오디션 '크루 선발전'은 여고생 크루들이 준비해 온 퍼포먼스를 선보이면 종료 10초 전부터 마스터들이 'IN' 버튼을 눌러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스터 4팀 이상의 'IN'을 받으면 1차 오디션을 통과하며, 합격한 크루들은 자신들에게 'IN' 버튼을 누른 마스터 팀 가운데 한 팀을 선택해 같은 팀을 이룰 수 있다.
'스걸파' 최종 우승 크루에게는 1000만원의 장학금, 금융서비스 광고 모델 기회가 주어진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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