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에게 신동욱의 번호로 전화를 건 사람은 누구였을까.

지난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삼화네트웍스, UAA, 이하 ‘지헤중’) 6회에서는 또 한 번 관계 변화를 맞은 하영은(송혜교)과 윤재국(장기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재국은 "지금 보고 싶다"는 하영은의 말에 곧장 달려왔다. 하영은이 "왜 웃냐"고 묻자, "네가 불러줘서 좋아서"라며 더욱 환하게 웃었다. 하영은은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아 "헤어지자"고 말했고 윤재국은 그를 끌어안았다.

이후 회사 동료들과 회식 중이던 하영은에게 예상치 못한 전화가 걸려왔다. 10년 전 세상을 떠난 윤수완(신동욱)의 번호였다. 놀란 것도 잠시, "잘 지내냐"는 메시지까지 도착해 하영은을 당황케 했다. 이 가운데 윤재국이 등장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8.4%, 분당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2%로 토요 미니시리즈 전체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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