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25일 4만3507명을 동원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1만3699명이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개봉 첫 주말 흥행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배우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는 같은 날 2만7268명, 누적 6만7867명으로 2위로 올라섰다. 이어 디즈니의 '엔칸토: 마법의 세계'(감독 바이론 하워드)가 일일 2만5082명, 누적 6만5628명으로 3위에 등극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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