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4일 MMA2021(멜론뮤직어워드2021)
▶ 올 한 해 음원강자들이 한 자리에
▶ 아이유도 4년 만에 참석 확정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올 한 해 음원강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가수 임영웅과 헤이즈, 이무진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개최하는 MMA2021(멜론뮤직어워드2021)에 출연한다.

24일 멜론에 따르면 오는 12월 4일(토) 개최되는 MMA2021 본 공연에 임영웅과 신예 음원킹 이무진, 헤이즈 등이 자리한다.

세대를 초월한 음원파워를 자랑하는 임영웅은 지난 10월 발표한 ‘사랑은 늘 도망가’로 11월 15일 차트에서 최고 순위 9위에 올랐다.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OST로 발매된 이 곡은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음원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성공, 임영웅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임영웅이 지난 3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외에 ‘히어로’(HERO), ‘이제 나만 믿어요’,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출연 당시 발매한 음원 다수가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지난해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무진은 올해 5월 발매한 자작곡 ‘신호등’으로 멜론차트 1위에 오르며 신흥 음원강자으로 떠올랐다. 데뷔곡으로 차트 1위라는 기록을 세운 이무진은 이 곡으로 무려 26회 1위를 기록하면서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후에 발매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비와 당신’ 등의 곡도 차트 상위권에 올려 놓으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무진은 이번이 데뷔 후 첫 MMA 출격인 만큼 어떤 무대를 꾸밀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이즈는 지난 5월 발매한 미니7집 ‘해픈’(HAPPEN)의 타이틀곡 ‘헤픈 우연’으로 멜론차트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K팝 대축제가 될 MMA2021엔 임영웅과 이무진, 헤이즈에 앞서 올 한해 대중음악의 아이콘으로 불린 아이유가 4년 만에 참석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아이유는 ‘20대 마지막과 30대의 시작을 연결하는 문’을 테마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난 10월 19일 발매된 신곡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의 8인조 밴드 버전 무대를 MMA2021을 통해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MMA2021은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관련 이벤트는 멜론 앱과 웹의 MMA 페이지, 카카오TV의 멜론뮤직어워드2021 채널, SNS(인스타그램/트위터/유튜브) 멜론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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