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연상호 감독의 '지옥'이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을 잇는 흥행작의 탄생이 기대된다.

24일 넷플릭스 TOP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옥'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비영어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지옥'은 3일 동안 4348만 시청 시간을 기록,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홍콩 등 총 12개국 TOP10 정상에 등극했다. 미국과 프랑스 등 59개국에서는 TOP10에 진입했다.

공개와 동시에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지옥'이 '오징어 게임'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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