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파 배우/음악인 다수 출연
▶ 감독 김임현(서종예) 교수
▶ 12월 중순 첫 방 예정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영화배우 조춘(80)이 본격 ‘유튜브 코미디(유튜콤)’로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했다.
조춘은 지난 1958년 영화 ‘군도’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수많은 영화/드라마에 출연한 한국 영화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강렬한 인상파 액션 배우에서 배꼽 잡게 만드는 코미디 장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에도 능하다.
배우 조춘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코믹 시트콤(유튜콤) ‘조가네’가 오는 12월 중순 첫 방을 앞두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방송 예정인 ‘조가네’는 조춘(할아버지 역)을 비롯해 노라조 출신의 이혁(아들 역), 원로배우 한태일 등 여러 명이 배역을 확정했다.
극 중 노라조 이혁은 음악인으로 분해 또 다른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태일은 극 중 조춘의 절친으로 분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회당 15~20분 분량의 ‘조가네’는 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서종예, SAC) 김임현 교수가 감독을 맡았다.
‘조가네’는 이미 5회분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다. 조가네 제작 관계자는 “‘조가네’가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원일기’처럼 장수하는 드라마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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