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삼화네트웍스, UAA, 이하 ‘지헤중’) 4회에서는 윤재국(장기용)을 밀어내는 하영은(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영은은 10년 전 너무나 많이 사랑했던 전 연인이 세상을 떠났으며 윤재국이 그의 동생이란 사실까지 알게 됐다. 그리고 모든 마음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윤재국은 "나 보고 싶었냐. 나는 너 보고 싶었다"는 말로 하영은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에 새겨진 또 다른 인연이 밝혀지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4%였다.
한편 '지헤중'은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