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BS 1TV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강남구(한상진)와 이야기를 나누는 서초희(한다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구는 "어떻게 그렇게 쉽게 회사를 그만 둬? 그래도 당신이 14년이나 다닌 회사인데"라며 의아해했다.
서초희는 "실은 나 스카웃 제의 받았어. 나 신입 때 내 사수였던 선배인데 이직한 회사 본부장 자리가 비었대. 내가 가면 지금 연봉의 1.5배를 주고 매년 인센티브도 약속했어"라며 "이 집 전세 갱신도 해야될텐데 분명히 보증금 올려달라고 할 거고 근데 남은 퇴직금 다 써버리면 그것도 문제가 될 거 아냐"라고 말했다.
강남구는 "아무튼 당신이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라고 답했다. 서초희는 "그래야지. 잘 생각해봐야지"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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