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TV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겸 배우 최보민이 멤버들에게 조언을 얻었다고 밝혔다.

11월 19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심달기, 최보민, 이나경, 홍석, 방수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보민은 "멤버 형들이 장난기가 많다. 대본을 읽고 있으면 와서 한 마디씩 던지고 갔다. 형들에게는 한 마디였지만 저한테는 아홉 마디였다. 연기적으로 도움은 안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하지만 형들의 장난 덕분에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힘들었지만 웃으면서 더 기쁜 마음으로 대본을 볼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그림자 미녀'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심달기)의 아슬아슬한 방과 후 이중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오후 8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