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캡처
'어사와' 조이' 옥택연과 김혜윤의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됐다.

15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연출 유종선, 극본 이재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몽작소) 3회에서는 새로운 삶을 찾아 개화골을 떠나는 조이(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 속에서 길을 잃은 조이는 우연히 찾은 서낭당에서 밤을 보냈다. 그러다 자신도 모르게 이언(옥택연)을 떠올렸고, 깜짝 놀라 있어났을 때는 이언과 육칠(민진웅), 구팔(박강섭)이 눈 앞에 있었다. 이언 일행 역시 길을 잃은 것이었다.

이 가운데 이언은 기별한 여인이 서낭당에 있으면 처음 마주친 사내가 처로 삼아야 한다는 습첩 제도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구팔이 "이언 나리가 처음 마주친 것이냐"고 하자, 이언은 펄쩍 뛰었다. 조이 역시 "조금도 설레지 않는 오만한 남자"라며 선을 그었다. 이후 이들 앞에 처녀 귀신이 나타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1% 최고 7.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역시 평균 2.5% 최고 3.1%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고, 전국 시청률은 평균 2.2% 최고 2.5%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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