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해피니스' 한효주, 박형식의 생존을 위한 사투가 시작됐다.

13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4회에서는 봉쇄된 아파트 속 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감염자가 발생한 아파트는 일주일간 코호트 격리가 결정됐고, 점차 위기감은 고조됐다. 윤새봄(한효주)과 정이현(박형식)은 감염 용의자를 찾아내기 위해 나섰고, 끊임없이 물을 마시는 트레이너 김승범(주종혁)을 헬스장에 하룻밤만 격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공포는 감염병 뿐만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첫 감염자가 나온 101동 1, 2라인을 차별하기 시작했다. 집값 하락을 걱정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 가운데 도주한 김승범을 찾아나선 윤새봄, 정이현은 감염자의 흔적을 발견했다. 알고보니 이미 아파트 단지 전체에 감염자가 확산 중이었고 101동 주민들은 건물 안에 고립되고 말았다. 여기에 "다른 동들 끝장 났다"는 한태석(조우진)의 전화는 더 큰 공포를 안겼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4.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1%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5% 최고 3.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전국 시청률도 자체 최고인 평균 2.2% 최고 3.0%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정상을 유지했다.(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한편 '해피니스'는 매주 금, 토 밤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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