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 현장 속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방송 10회 만에 시청률 30%대를 돌파,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주말극 최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의 핑크빛 기류가 본격적으로 피어오르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 가운데 27일(오늘) ‘신사와 아가씨’는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두 주인공 지현우(이영국 역)와 이세희(박단단 역)의 모습이 담긴 7-10회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촬영 시작 전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장난을 치는 지현우, 이세희, 최명빈(이재니 역), 유준서(이세찬 역), 서우진(이세종 역) 5명의 알콩달콩함이 시선을 끈다. ‘아이들 바라기’ 지현우는 서로를 챙기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특유의 미소를 보이기도.

들뜬 아이들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누구보다 신이 난 서우진은 높은 텐션을 자랑하며 귀여운 막내미를 뽐낸다. 지현우는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놓지 않는가 하면, 서우진과 대사를 맞춰보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그는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유준서를 격려하며 ‘신사와 아가씨’의 공식 스윗남 다운 다정다감함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놀이기구를 타는 내내 넋이 나간 표정으로 발을 동동 구르는 이세희와 머리가 산발이 된 채 열정적으로 탄 지현우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놀이기구 탑승에 잔뜩 긴장한 최명빈을 재치 있는 말로 풀어주는 스태프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세희와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촬영 영상을 지켜보며 카메라 밖에서도 친근함을 자랑했다.

한편 캠핑장에서 사이좋게 고구마를 나눠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현우, 이세희와 아이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아빠 지현우의 대사를 따라 하는 아이들은 뭘 해도 귀여운 삼 남매 케미를 발산하기도. 이세희는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를 볼 때마다 너무 느낌이”라며 감격에 찬 소감을 전하며 남다른 연기 열정까지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촬영이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지현우의 얼굴에 생크림을 묻히는 서우진과, 촬영에 들어가자 케이크를 뒤집어쓴 이세찬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지현우와 이세희, 그리고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내기도.

이렇듯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신사와 아가씨’ 촬영 현장은 앞으로 펼쳐질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기대케 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