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출연진에게 충격을 안긴 김병현의 실체가 전해진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광주의 차세대 요식업계 큰손으로 급부상 중인 김병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병현은 자신을 만나기 위해 광주까지 찾아온 전 프로야구 선수 최준석을 한 라면 가게로 데려갔다.

당초 김병현의 햄버거집을 가보고 싶었던 최준석은 잠시 어리둥절해하다가 그곳이 김병현이 운영 중인 점포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여기에 김병현은 2달 전 새로 개업했다는 또 다른 메밀 요리 식당으로 안내했다. 햄버거 본점과 야구장 분점을 포함, 여러 곳을 동시에 운영 중이라는 사실에 출연진들은 "광주의 백종원이네!", "부루마블 같다”면서 놀라움 반, 부러움 반의 반응을 보였다는데.

하지만 요식업 선배인 정호영 셰프는 김병현에게 "차라리 무료 급식소를 차리지"라는 쓴소리를 날리고, 배우 손준호도 "빨리 깨달으셨으면 좋겠어요"라면서 내심 안타까워해 과연 어떤 상황이기에 이런 말들이 나온 것인지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김병현이 각기 다른 세 종류의 식당을 한 골목에서 운영하게 된 이유를 밝히자 최준석은 존경심으로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고 해 그 사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의 백종원을 꿈꾸는 김병현의 이야기는 오늘(24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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