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놀면 뭐하니?' 오영수가 남다른 체력 비법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흥행을 이끈 배우 오영수가 출연했다.

이날 오영수는 체력 관리 비결을 언급하며 "평행봉을 한다. 10대 때부터 해서 60년 됐다. 지금도 하루 50번씩 한다"며 "젊을 땐 이사를 자주 다니지 않나. 집 근처에 평행봉이 있나 없나가 중요한 조건이었다. 평행봉은 인생의 동반자"라고 밝혔다.

특히 이정재가 '젊은 생각을 가지신 선배님'이라고 존경심을 표한 것에 대해서는 "나이가 들면 열정이 사라진다고 하지 않나. 제가 그런 모습 아닌가. 열정은 없어지고 나이가 들면 그렇게 된다. 촬영장에서 나만 나이 먹고 다 젊으니까 그 속에서 내가 존재하려니까 내가 좀 과장되게 젊은 척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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