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첫 출연 소식을 전했다.

에스파는 오는 16일 오전 3시경(한국시간 기준) 방송되는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 출연, 신곡 ‘Savage’(새비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켈리 클락슨 쇼’는 미국 인기 싱어송라이터이자 쇼 호스트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데이타임 토크쇼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닉 조나스, 존 레전드,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했고, 국내 걸그룹 트와이스와 있지(ITZY)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Savage’는 강렬한 어택감의 드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으로,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로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파는 최근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신드롬에 가까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눈길을 끌고 있다.

에스파의 소속사인 SM 관계자는 "첫 미니앨범 ‘세비지’는 선주문 수량 40만 장을 기록했으며, 신인 그룹의 첫 피지컬 앨범 선주문 수량이 40만장을 돌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Savage’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교보문고 등 각종 음반 차트 주간 1위를 차지하며 강력 파워를 입증시키기도 했다.

에스파 첫 미니앨범 'Savage'는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싱가포르가 추가된 총 2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