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Ballad 21 F/W' 스케줄러 오픈 후 본격 컴백 시동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그룹 2am이 오는 11월 1일 완전체로 컴백한다.

2am(조권·이창민·임슬옹·정진운)은 오늘(1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Ballad 21 F/W'(발라드 21 가을/겨울)의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밝혔다.

흑백 톤의 티저 이미지는 2am 멤버들의 진중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담고 있고 네 명의 멤버들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 속에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컴백 스케줄러도 공개됐다. 2am은 오는 13일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앨범 트랙리스트, 티저 영상, 앨범 프리뷰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양한 컴백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2am의 컴백은 2014년 10월 발표한 정규 3집 'Let’s Talk' 이후 7년 만으로, 신보의 앨범 타이틀은 'Ballad 21 F/W'다. 웰메이드 발라드로 한 시대를 풍미한 2AM이 다시 한번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발라드로 하반기 가요계를 석권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2am 측 관계자는 이번 컴백에 대해 "7년의 공백을 깨고 완전체로 돌아오는 신보는 2am을 그리워했던 리스너들의 음악적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명품 발라드곡들로 구성했다. 완성도 높은 앨범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이 노래'로 가요계에 데뷔한 2am은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너도 나처럼', '어느 봄날'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4인 4색의 뛰어난 가창력은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며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이들의 노래는 시간이 지나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자리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믿고 듣는 발라드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조권·이창민·임슬옹·정진운 네 멤버는 본업인 가수 활동을 비롯해 각자 예능과 스크린, 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발산해왔다.

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2am이 올 가을 가요계에 큰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