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코너를 통해 제주 중심가에 위치한 곰탕 맛집의 비결을 알아봤다.
이곳은 50년 간 곰탕 단일 메뉴만 다뤄온 노포였다. 고기가 가득 들어있는 곰탕은 진한 국물에 잡내가 전혀 없었다.
곰탕 달인은 국물을 내기 위해 매일 10㎏의 우족을 쓴다고 밝혔다. 매일 오후 1시에 영업을 마치면 다음날 새벽까지 우족을 넣고 끓여 진한 국물을 만들었다.
이곳 곰탕의 맛의 비결은 찹쌀에 있었다. 또 곰탕 솥 옆에 수상한 주전자가 있었지만 '생활의 발견' 제작진은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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