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에서 만능백수 홍반장으로 활약 중인 배우 김선호가 설레는 반말 연기의 필승 비결을 공개한다.

12일(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떠난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감탄을 내뱉는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화제의 중심으로 올라선 김선호의 드라마를 언급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선호는 "'1박 2일'이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라고 겸손한 감사의 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한편 딘딘은 김선호를 향해 "근데 왜 (드라마에서) 말 놔?"라며 의문을 제기한다.

딘딘의 돌발 질문에 김선호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너(딘딘)한테 배운 거야"라며 딘딘을 놀려 폭소를 자아낸다.

김선호는 최근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만능 백수 홍반장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특히 11일 방송된 5회는 첫 방송 이후 3주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수도권 기준 평균10.9%, 최고 12.5%, 전국 기준 평균 10%, 최고 11.2%를 기록했으며,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5.4%, 최고 6.3%, 전국 기준 평균 5%, 최고 5.7%를 기록했다.

오늘(12일) 밤 9시에는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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